대세는 수소다! 수소 관련 기업 주식 종목 분석
정부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앞두고 내년 저탄소화 사업 등에 12조원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기업들이 수소 관련 사업에 엄청나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세계 수소 시장이 2050년까지 12조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제 수소에 투자해야 하는 것은 자명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수소 관련 사업을 계획 중이고 투자하고 있는 회사는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수소 대표주자하면 현대차 그룹이죠.
현대차그룹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30년까지 연간 수소전기차 50만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기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수소차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 충전소 설치 등에 11조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SK그룹은 2020년 말에 수소사업추진단을 신설했으며, 향후 5년간 18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25년까지 수소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1위 수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입니다.
SK는 SK인천석유화학의 부생수소를 활용해 2023년부터 약 3만톤 규모의 액화 수소를 생산하고, 2025년부터는 친환경 청정수소 25만t을 추가로 생산하는 등 총 28만t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2월 수소산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는데요. 역시 2050년까지 수소 생산 500만톤 체제를 구축하고, 수소 사업에서 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수소를 활용한 철강 생산 기술인 수소환원제철공법 연구, 수소를 생산·운송·저장·활용하는 데 필요한 강재 개발, 부생수소 생산설비 증대 등을 통해 수소 생산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롯데그룹은 화학 계열사 롯데케미칼이 2030년 탄소중립 성장을 달성하고 국내 수소 수요의 30%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의 친환경 수소 성장 로드랩을 올해 7월 발표했습니다.
2030년까지 약4조4천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수소 사업 매출 3조원 달성이 목표입니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청정수소 60만톤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2024년 울산 연료전지 발전소 운영 시작, 2025년 액화 수소 충전소 50개 구축 등을 통해 국내 수소 활용 사업을 펼칠 예정입이다.
효성그룹은 수소 생산부터 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독일 산업용 가스업체 린데그룹과 합작해 2023년까지 효성화학의 울산 용연공장 연산 1만3000톤 규모의 부지에 액화수소 공장을 건설합니다.
효성중공업은 5년간 1조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생산 능력을 3만 9000톤까지 늘리고,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효성첨단소재는 2028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전주 탄소섬유 공장을 확대, 연산 2만4000톤의 탄소섬유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 탄소섬유는 수소차의 연료탱크나 압축천연가스(CNG) 고압용기 생산에 쓰일 예정입니다.
한화그룹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 수소기술연구센터는 전력 소모가 많은 기존 수전해 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AEMEC)'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고압탱크 업체 시마론도 인수했습니다.
한화종합화학은 최근 한국서부발전과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수소혼소 발전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에 50%이상 수소를 혼소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시킬 수 있게 됩니다.
GS칼텍스도 한국가스공사,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액화수소 공장과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2024년 완공 목표인 액화수소 공장은 LNG 인수기지의 기화 공정에서 발생돼 버려지던 LNG 냉열을 에너지로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는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공급받아 산소와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부산물로는 순수한 물만 생산됩니다.
두산중공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공장에 건설 중인 수소액화플랜트에서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적용해 블루 수소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차세대 원전인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도 검토 중이며,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 가스터빈 개발에도 착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오롱은 글로벌 점유율 1위의 수분제어장치를 비롯, 국내 유일 막전극접합체(MEA)와 고분자전해질막(PEM)을 동시에 생산하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수소 시장에서 핵심 소재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2030년 수소 관련 사업매출 1조원 달성이 목표입니다. 코로롱인더는 수소 관련주로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금까지 수소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을 알아봤습니다.
각 기업들 정보 잘 확인하셔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sm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782]